'쓰리박' 프로 골퍼 남영우, 박찬호에 "서포트 해 줄게. 가능성 있어"

백아영 2021. 2. 28.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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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가 남영우 프로와 만났다.

28일 방송된 MBC '쓰리박 : 두 번째 심장'에서는 박찬호가 프로 골퍼 남영우와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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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 있어. 너 잘해”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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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가 남영우 프로와 만났다.

28일 방송된 MBC ‘쓰리박 : 두 번째 심장’에서는 박찬호가 프로 골퍼 남영우와 만났다. 박찬호는 “남프로는 어렸을 때부터 미국에서 골프계 영재였다. 타이거 우즈와 어렸을 때 같이 골프를 배워온 친구고 저하고도 동갑내기 친구다. 좋은 코치이자 라운딩 동반자인 그에게 라이벌 의식도 조금 갖고 있다”고 하며 남영우를 소개했다.

남영우는 박찬호가 프로 골퍼를 목표로 한다는 이야기에 “매년 몇천 명이 출전 등록을 하는데 한 번 실수하면 끝이다. 샤워실에서 100번 울어도 될까 말까다”라고 걱정을 했으나 골프에 대한 박찬호의 진심을 느끼곤 이내 “하고 싶다면 내가 너 서포트 해 줄 수 있어. 대신 나랑 같이 치면서 나를 반 이상 이겨야 해. 그래야 찬스가 있어”라고 응원했다.

이어 남영우는 현재 박찬호의 골프 실력에 대해 “거리가 320m 정도 나올 것 같다. 프로 골퍼와 비교해도 15위 안엔 들어갈 것 같다. 퍼팅만 잘하면 프로테스트 통과 확률이 50% 정도는 된다. 가능성 있다”고 평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든든한 지원군이네”, “나를 믿고 응원해는 친구란 건 좋다”, “와 근데 운동선수 은퇴 후 또 운동이라니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으로 먼 타국에서 대한민국으로 희망과 용기를 전했던 영원한 레전드 박찬호, 박세리, 박지성이 풀어가는 특급 프로젝트 MBC ‘쓰리박 : 두 번째 심장’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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