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박' 박찬호, 남영우와 골프 대결 승리 "꼭 이기고 싶었다"

김명미 2021. 2. 28.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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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가 프로 골퍼 남영우와의 골프 대결에서 승리했다.

2월 28일 방송된 MBC '쓰리박 : 두 번째 심장'(이하 쓰리박)에서는 박찬호, 박세리, 박지성이 야구, 골프, 축구가 아닌 골프, 요리, 사이클을 통해 인생 제2막을 여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찬호의 골프 동반자이자 라이벌인 남영우가 등장, 함께 라운딩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찬호의 골프 프로 테스트 도전 소식을 들은 남영우는 대결을 제안하며 현실적인 조언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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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박찬호가 프로 골퍼 남영우와의 골프 대결에서 승리했다.

2월 28일 방송된 MBC '쓰리박 : 두 번째 심장'(이하 쓰리박)에서는 박찬호, 박세리, 박지성이 야구, 골프, 축구가 아닌 골프, 요리, 사이클을 통해 인생 제2막을 여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찬호의 골프 동반자이자 라이벌인 남영우가 등장, 함께 라운딩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찬호의 골프 프로 테스트 도전 소식을 들은 남영우는 대결을 제안하며 현실적인 조언에 나서기로 했다.

이후 본격적인 골프 대결이 시작됐고, 박찬호는 고도의 집중력과 승부욕을 발휘해 예상외의 긴장감 가득한 승부를 펼쳤다. 박찬호는 "꼭 이기고 싶었다. 코를 납작하게 해주고 싶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남영우는 "찬호에게 타격을 주려고 했는데 제 계획대로 안 된 것 같다"고 털어놨다.

마지막 홀까지 두 사람은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그 결과 박찬호가 승자가 됐다. 프로 골퍼를 상대로 승리를 거머쥔 것. 박찬호는 "3년은 걸릴 것 같던 남 프로와의 대결에서의 승리가 하룻밤 사이에 이뤄졌다"며 기쁨을 드러냈다.(사진=MBC '쓰리박'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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