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 전여빈, 父 유재명 사망에 '오열'..의문의 교통사고

'빈센조' 유재명(홍유찬 역)이 의문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떴다.

2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에서는 홍유찬(유재명)이 의문의 사고로 목숨을 잃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빈센조(송중기)와 홍유찬은 금가프라자를 지키기 위해 바벨그룹을 파헤쳤고, 바벨제약이 마약성 성분을 주재료로 한 신약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두 사람이 비리를 파헤치는 사이 바벨그룹 장한서(곽동연) 회장은 신약 실험에 참여했다가 도망친 연구원을 습격했고, 방송 말미에는 빈센조와 홍유찬이 트럭에 부딪히며 쓰러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사고 현장을 홍유찬의 딸인 홍차영(전여빈)이 목격하며 충격에 빠지고, 곧이어 홍유찬이 병원에서 사망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홍차영은 아버지의 죽음에 오열하며 슬픔에 빠진 것도 잠시, 뉴스에서 인권 변호사인 홍유찬이 변호사법 위반 및 위증 교사 혐의로 조사받다 사망했다고 보도되는 것을 보고 분노를 참지 못했다.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으로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