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원의원 모친도 "램지어가 오류 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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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마크 램지어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위안부 망언' 규탄이 전 세계로 확산하는 가운데 미 연방 상원의원 모친도 램지어 교수의 논문 철회 요구에 가세했다.
미 애틀랜타 평화의 소녀상 건립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조지아주 브룩헤이븐 블랙번 공원 내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램지어 교수 규탄 집회가 열렸는데, 이 자리에 존 오소프 상원의원(민주·조지아)의 모친 헤더 펜턴씨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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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변호사도 "객관성 결여" 비판
미 애틀랜타 평화의 소녀상 건립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조지아주 브룩헤이븐 블랙번 공원 내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램지어 교수 규탄 집회가 열렸는데, 이 자리에 존 오소프 상원의원(민주·조지아)의 모친 헤더 펜턴씨가 참석했다. 펜턴씨는 “우리는 잘못된 내용에 대항해 일어나 맞서야 하며, 램지어 교수가 역사적 오류를 범했다는 것을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일본에서도 램지어 교수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오랫동안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해 온 도쓰카 에쓰로 일본 변호사는 “연구의 객관성이나 여러 가지 요건을 주의 깊게 살피는 태도가 갖춰져 있지 않다”고 꼬집었다.
워싱턴=정재영 특파원 sisley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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