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전국에 단비 소식, 강원은 폭설주의
<1>2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 하늘빛은 흐렸지만 포근한 하루였습니다. 내일은 따뜻한 남풍이 불어 들면서 오늘보다 3도에서 크게는 11도 가량 더 높게 출발하겠는데요, 서울의 아침기온 6도로 시작하겠고 한낮기온은 서울이 9도 광주 17도까지 올라서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대관령을 비롯한 강원 영동지역은 오늘 한낮보다 7도 안팎으로 뚝 떨어져 3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2>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중서부지역과 경북북부내륙은 아직도 대기가 건조한 상태지만 다행히 내일과 모레 전국에 반가운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충청과 남부, 제주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내일 새벽 사이에 중부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을 살펴보면 모레 오후까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 충북 북부와 경북 북부, 경남 동해안에 30에서 많게는 100mm 이상 내리겠고 그 외 충청과 남부내륙, 제주에도 20에서 최고 80mm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3>기온이 낮은 강원과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겠는데요, 특히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는 50cm가 넘는 폭설이 예상됩니다. 눈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중부>비가 내리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의 한낮기온 대부분 15도 안팎까지 오르겠고 제주는 20도가 예상됩니다.
<동해안>오늘부터 모레까지는 전국이 흐리겠습니다.
<주간>화요일 비나 눈이 그친 뒤에는 영하권의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박선아 기상캐스터) #MBN #날씨 #MBN종합뉴스 #박선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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