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분양 주택 역대 최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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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집값 급등과 아파트 청약시장 과열이 맞물려 전국 미분양 주택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모두 1만7130가구로, 전달 대비 9.9% 감소했다.
미분양 주택은 2019년 6월 이후 꾸준히 줄어드는 추세다.
특히 지난해 집값이 크게 오른 가운데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세난까지 장기화하자, 과거 인기가 없던 미분양 주택을 매수하는 사람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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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1861가구·서울 단 49가구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모두 1만7130가구로, 전달 대비 9.9% 감소했다. 정부가 2000년 들어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가장 적은 물량이다.
미분양 주택은 2019년 6월 이후 꾸준히 줄어드는 추세다.
특히 지난해 집값이 크게 오른 가운데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세난까지 장기화하자, 과거 인기가 없던 미분양 주택을 매수하는 사람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미분양은 1861가구로 전달 대비 12.7%, 지방은 1만5269가구로 전달보다 9.5% 줄어들었다. 서울 미분양은 단 49가구에 불과하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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