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신부' 제니 "갑작스러운 발표..팬들에게 감사"

2021. 2. 2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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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보컬 그룹 가비엔제이(Gavy NJ) 멤버 제니가 3월의 신부가 된다.

가비엔제이 소속사 굿펠라스엔터테인먼트는 27일 "제니가 3월 13일 작곡가 김수빈(AIMING)과 화촉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음악으로 인연이 되어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가비엔제이의 리더 제니는 매력적인 보컬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을 보유한 멤버로, '행복하댔잖아' '헤어지래요' '신촌에 왔어' '전 여친' 등의 곡들을 통해 독보적인 감성을 발산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제니의 예비 남편 김수빈은 엠씨더맥스 '처음처럼' '사계(하루살이)', 엔플라잉 '옥탑방', 신용재 '별이 온다', 먼데이키즈 '나가', 김재환 '안녕못해', 아이즈원 '러브 버블', SF9 '맘마미아', 임창정 '돌아가고 싶다'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팀 AIMING을 이끌고 있다.

제니는 소속사를 통해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에도 많은 축하를 보내주신 팬들과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 이 고마움을 기억하면서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 = 굿펠라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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