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한 큐맨은 누가 될 것인가?..'한 큐맨을 맞혀라' 이벤트 진행

사진=PBA 사무국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K렌터카 PBA-LPBA 월드 챔피언십 2021'에서 '한 큐맨을 맞혀라' 이벤트가 실시되고 있다.

PBA 사무국은 28일 "역대 최대 규모의 상금이 걸린 'SK렌터카 PBA-LPBA 월드 챔피언십 2021'의 '한 큐맨을 맞혀라'는 이벤트가 진행되는 중"이라고 밝혔다.

대회에서 한 큐에 가장 많은 득점을 한 선수(하이런을 가장 길게 친 선수)에게는 SK렌터카에서 '테슬라 모델3' 1년 렌터카 이용권을 제공되고 선수를 맞힌 팬 10명에게는 현대 아이오닉5 전기차를 포함한 전차종 렌터카 24시간 무료 이용권 2매씩(수입차 제외) 제공되는 이벤트다.

최초의 '한 큐맨'은 25일 PBA 32강 4턴 경기에서 사와쉬 불루트(터키)가 TS 퍼펙트큐를 이뤄내면서, 불루트가 '한 큐맨'을 수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러나 최초로 달성한 선수에게만 제공하는 'TS 퍼펙트큐'와 달리, '한 큐맨'은 두 명 이상의 선수 기록이 동률일 경우, 동률 선수간의 2번째 하이런 기록으로 수상자를 결정하기에 아직 누가 '한 큐맨'이 될 지 확정하기는 어렵다.

더욱이 27일 PBA 32강 1턴 경기에서도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도 15점을 치며 퍼펙트큐를 달성했기에, 월드챔피언십에서 얼마나 더 많은 퍼펙트 큐가 나올지는 두고 봐야하며 이에 따라 '한 큐맨' 수상자도 변경될 수 있다.

한편 해외선수가 '한 큐맨'이 될 경우, 렌터카를 사용하기 어려운 해외선수 사정을 고려해 '한 큐맨' 상품으로 제공하는 '테슬라 모델3' 1년 렌터카 이용권 대신, 이 가치에 상응하는 상금을 수여한다고 이벤트를 실시하는 SK렌터카는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25일부터 3월 6일까지 SK렌터카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SK렌터카 PBA-LPBA 월드 챔피언십 2021'은 25일부터 3월 6일까지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진행될 계획이며 SBS스포츠, KBSN스포츠, 빌리어즈TV를 통해 경기가 생중계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