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쏜' 무득점 이동국, 미저리 이형택 언급 "라인 밖까지 쫓아오더라" 억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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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이 지난 경기 무득점이었던 것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날 지난 경기 11점을 낸 홍성흔에 이어, 무득점이었던 이동국이 언급됐다.
이동국은 하지만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동국은 "그것 또한 이겨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며 스스로의 경기력을 아쉬워 했으나 현주엽은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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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동국이 지난 경기 무득점이었던 것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2월 28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쏜다' 4회에서는 레전드들이 지난 현주엽 팀 대 허재 팀 경기를 되짚었다.
이날 지난 경기 11점을 낸 홍성흔에 이어, 무득점이었던 이동국이 언급됐다. "문제는 동백호"라는 말과 함께였다.
이동국은 하지만 억울함을 호소했다. "저도 잘 못하는데 저한테 맨투맨을 붙이는 전술이 뭐냐"는 것. 이동국은 "라인 밖까지 쫓아다니더라"며 이형택의 미저리 같은 수비를 전했다. 이에 허재는 "집엔 안 쫓아갔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주기도.
이동국은 "그것 또한 이겨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며 스스로의 경기력을 아쉬워 했으나 현주엽은 칭찬했다. 현주엽은 "동국이가 사실 잘 한거다. 자기한테 몰렸을 때 무리해서 득점하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한테 패스하고 수비를 끌고 다녔다"고 평했다. (사진=JTBC '뭉쳐야 쏜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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