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집사부일체' 슈카, "2021년 투자 키워드는 '기후 변화'다"

손세현 2021. 2. 28.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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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버 슈카가 2021년 투자방향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사부 슈카는 "주식을 안하는 것은 괜찮지만 투자는 꼭 해야 한다"고 말했다.

슈카는 "상대적으로 자본을 불리는 속도가 달라지는 것"이라며 "눈덩이로 비유를 하자면 예금은 눈을 하나하나 손으로 붙이는 것이고, 투자는 눈덩이를 굴려놓는 것"이라고 말했다.

슈카는 "2021년 투자방향은 기후변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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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손세현 객원기자]

유투버 슈카가 2021년 투자방향에 대해 언급했다.

28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유투버 슈카가 사부로 등장했다.

슈카는 자기소개를 해달라는 말에 “저는 프랍 트레이더와 펀드매니저 생활을 하다 현재 유투버로 활동하는 슈카다”라고 말했다. 김동현은 “프랍 트레이더가 뭔지 궁금하다”라고 묻자, “개인주식이 아닌 회사 자금으로 직접 매매해 수익을 거두는 투자자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이승기는 멤버들 중 주식을 하는 신성록에 대해 “이 형은 어제 한국 코스피좀 떨어졌다고 한국 주식을 다 처분했다”고 말했다.이에 신성록은 “너무 불안해서 다 팔아버렸다”며 웃었다. 김동현은 “클릭은 엄청 빨리한다”며 “저는 단타 위주로 한다”고 말했다. 이승기는 “꿈하나는 워렌버핏이다”라고 말했다.

김동현은 “왜 내가 팔면 오르는지 궁금하다. 모든 사람이 궁금할 것”이라며 슈카에게 질문했다. 슈카는 “가격이란 오르고 내리기 마련인데 보통 사람들은 오른다고 하면 산다”며 “단기적인 가격은 사실 아무도 못맞춘다. 내가 왜 샀는지 그 이유를 관철시키면 장기적으로는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승기가 슈카에게 “가장 높았던 수익은 얼마냐”고 묻자 “1년 정도에 200%이상 올랐다”고 말했다.

차은우는 “저는 주식을 하지 않고 예금만 한다. 이게 더 안정적인 것 같은데 주식 투자가 꼭 필요한지 모르겠다”고 질문했다. 이에 사부 슈카는 “주식을 안하는 것은 괜찮지만 투자는 꼭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 그래프를 보여줬다. “투자를 하게 되면 10년 15년 마다 자본이 크게 오를때가 있다. 이것은 단순히 월급만으로는 따라갈 수 없는 격차다”라고 언급했다. 즉, 장기적으로 보면 코스피는 항상 우상향이라는 것. 슈카는 “상대적으로 자본을 불리는 속도가 달라지는 것”이라며 “눈덩이로 비유를 하자면 예금은 눈을 하나하나 손으로 붙이는 것이고, 투자는 눈덩이를 굴려놓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기는 “와 역시 슈카 선생님이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이승기는 “주식할 때 존버는 승리한다라는 말이 있는데 저희 작가진중에 그런 사람이 있다”며 수익 현황을 공개했다. 슈카는 “이 분은 성공하셨지만 존버가 무조건적인 이득을 보장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을 시작했다. 이어 슈카는 “사회변화와 기업의 방향이 일치하냐 안하냐가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만약 반대로 가는 경우라면 아무리 존버를 해도 오르지 않는다. 내가 산 종목이 현재 시류에 맞는지 안맞는지를 판단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신성록은 “형님 그것만 알려주세요. 테슬라 올라요?”라고 말하며 좌중을 폭소케 했다. 슈카는 “하나만 여쭙고 싶다. 테슬라는 왜 오른 것 같나”라고 역으로 질문했다. 신성록은 “자율 주행자동차도 성공한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신성록은 “승기가 말해줬다. 얘가 자꾸 화성에 갈거라고 해서...”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승기는 “앨런형 파이팅”이라고 외치기도 했다.

슈카는 “2021년 투자방향은 기후변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슈카는 “임계점이라고 하는

한 번 넘으면 돌아올 수 없는 강이 있다. 지구 온난화가 곧 그 지점을 만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예를 들면 전기차가 그렇다. 아직도 가솔린차가 압도적으로 성능은 좋지만 법으로 내연기관을 금지하는 국가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요즘 가장 핫한 분야는 전장 분야다”라며 “전장은 전기차에 들어갈 부품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SBS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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