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민규, 학폭 의혹에 스케줄 중단.. "장애학우 괴롭힘은 사실무근"

2021. 2. 28.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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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의혹이 일고 있는 그룹 세븐틴의 민규가 스케줄을 전면 중단했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28일 공식 SNS를 통해 "세븐틴 민규가) 현재 스케줄 활동을 잠시 멈추고 사실관계 확인에 대한 모든 조치를 회사에 일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명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당시 사건 당사자와 연락을 취해왔고, 현재도 연락을 진행 중"이라며 민규에 대한 의혹 중 "장애 학우를 괴롭혔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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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학교폭력 의혹이 일고 있는 그룹 세븐틴의 민규가 스케줄을 전면 중단했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28일 공식 SNS를 통해 “세븐틴 민규가) 현재 스케줄 활동을 잠시 멈추고 사실관계 확인에 대한 모든 조치를 회사에 일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규는 이번 사안이 발생한 것만으로도 팬들에게 불편함을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입장이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는 민규가 중학교 시절 동급생에게 폭력을 저질렀다는 글이 게재됐다.

소속사 측은 “명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당시 사건 당사자와 연락을 취해왔고, 현재도 연락을 진행 중”이라며 민규에 대한 의혹 중 “장애 학우를 괴롭혔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수소문 끝에 당사자의 어머님과 연락을 할 수 있었다. 확인 결과 피해자로 적시된 분은 아티스트와 오히려 잘 지낸 사이였던 것을 확인해 주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관계 확인을 통해 실제로 발생했던 일에 최대한 접근해 판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사실관계 확인을 진행하고 그에 따른 조치를 취해 나가겠다. 명백한 잘못이 확인되면 그에 따른 조치를 명확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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