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데니어, AI 치과교정 SW 개발 MOU

알고리즘 개발하고 상용화..신규 서비스 발굴도 협력

(지디넷코리아=방은주 기자)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인공지능학과는 인공지능 딥러닝 기반 치과 교정 응용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MOU를 주식회사 데니어와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MOU는 실시간 AI 기반 치과 의료 교정 알고리즘 및 스마트 헬스케어 기술 개발을 위한 것이다. 두 기관은 AI 교정진단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상용화한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신규 서비스를 발굴해 해당 치의학 산업 생태계 조성 및 육성을 위해 협력한다.

세종대 인공지능학과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치과 의료 플랫폼 알고리즘 개발 및 고도화, 신규 서비스 개발을 지원한다. (주)데니어는 비대면 치과의료 산업을 위한 기반 기술과 산업 내 활용 가능한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문현준 세종대 인공지능학과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의료계도 디지털 전환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협약은 의사의 교정진단이 아닌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AI 비대칭, 교정 필요성 및 수술 필요 여부 등의 진단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대 인공지능학과와 데이어가 MOU를 맺고 있다.

방은주 기자(ejbang@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