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데뷔전 김호영 감독, "공격에서 개선이 되면 더 잘 할 것"

김유미 2021. 2. 28.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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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 광주 FC 감독이 부임 후 첫 경기를 치렀다.

광주는 28일 오후 4시 30분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과 하나원큐 K리그1 2021 1라운드 원정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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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데뷔전 김호영 감독, "공격에서 개선이 되면 더 잘 할 것"



(베스트 일레븐=수원)

김호영 광주 FC 감독이 부임 후 첫 경기를 치렀다. 수원 삼성 원정으로 2021시즌을 시작한 광주는 개막전에서 0-1로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광주는 28일 오후 4시 30분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과 하나원큐 K리그1 2021 1라운드 원정에 나섰다. 후반 5분 김건희에 골을 내준 광주는 득점을 만들지 못하면서 0-1로 패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김호영 감독은 아쉬움 속에서도 열심히 뛴 선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이야기했다. 김 감독은 “리그 첫 경기를 원정으로 치렀다. 수비적으로 안정감을 가지며 역습을 노렸는데 상대 기술적인 미드필더들에 의해서 봉쇄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뛰어줬고, 공격적인 부분에서 개선이 된다면 더 좋은 경기를 할 것이다. 어쨌든 슛을 많이 허용했지만 윤보상 선수 선방이 있었고, 한 골을 실점해 균형이 무너졌다. 생각보다 이른 시간 실점해서 전체적인 경기 운영에 차질이 있었다. 하지만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열심히 잘 해주었다고 생각한다”라고 광주 사령탑으로 첫 경기를 치른 소감을 전했다.

신입 선수에 대한 평가로는 이찬동을 언급했는데 “이찬동 선수가 훈련한지 9일 밖에 안 된다. 모험이었지만 과감하게 기용했다. 조금 더 발을 맞출 수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있다. 그래도 중원에서는 나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펠리페의 공백에 대해서는 “높이나 파워, 스피드 면에서 펠리페가 있었더라면 상대에 부담을 주었을 거라는 아쉬움도 있다. 아직 정상 몸 상태가 아니라 국내 선수들로 하려 한다. 우리 선수들이 가진 역량 안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본다”라고 설명한 뒤 “다음 울산 현대전을 보지만 아직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펠리페의 출전 여부를 전망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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