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수 위닝 덩크슛' 현대모비스, 오리온 1점차 제압..4연승 질주[MD리뷰]

2021. 2. 28.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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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현대모비스가 또 오리온에 접전 끝 승리를 챙겼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28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5라운드 원정경기서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를 77-76으로 이겼다. 4연승했다. 26승16패로 선두 KCC를 1.5경기 차로 추격했다. 3위 오리온은 23승18패.

현대모비스는 1쿼터에만 턴오버를 7개 기록했다. 그러나 오리온은 야투 난조에 단 2점만 앞섰다. 오히려 현대모비스는 숀롱과 서명진을 앞세워 대등한 승부를 했다. 오리온은 디드릭 로슨이 맹활약했으나 나머지 선수들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았다.

결국 현대모비스는 4쿼터에 완벽히 주도권을 잡았다. 롱이 로슨과 이승현을 상대로 점점 우위를 드러냈다. 1분6초전 골밑 득점으로 4점 리드. 그러자 오리온도 데빈 윌리엄스의 연속 4득점으로 균형을 맞췄다.

현대모비스는 경기종료 29초전 이우석이 결정적 턴오버를 했다. 그러나 이승현은 8초전 자유투를 2개 중 1개만 넣었다. 현대모비스는 마지막 공격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롱이 외곽으로 나와서 공을 받았고, 골밑으로 쇄도하던 최진수에게 연결했다. 최진수가 1초를 남기고 위닝 덩크슛을 터트리고 포효했다. 최진수는 12점을 올렸다. 롱은 27점 13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오리온은 로슨이 25점으로 분전했다.

[최진수. 사진 = KBL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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