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강소특구 입주기업 신규채용 인건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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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창원 강소특구 입주기업들의 신규 채용 인력의 인건비 지원에 나섰다.
그 결과, 특구 입주기업 중 8개사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통해 신규 채용인력에 대한 인건비를 지원받도록 했다.
산업진흥원을 주관기관으로 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최대 2년간 신규 채용인력에 인건비 월 180만원을 지원하고, 채용된 청년에게 교통비 월 10만원, 주거정착금 월 30만원을 지원하는 창원시 대표 일자리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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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한국전기연구원과 함께, 특구 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입주기업과의 주기적인 간담회 개최를 통해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왔다.
특구 내 연구소기업과 창업기업은 기술창업 시작단계에 있는 기업들로 규모가 작고 매출실적이 미흡한 기업들이 대부분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상황 악화까지 더해져 이들 기업들에게는 신규채용 인력에 대한 인건비 부담이 가장 시급한 문제로 떠올랐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 내 일자리사업과 인력양성 대표기관인 창원산업진흥원과 협력해 인건비 지원문제 해결책을 찾아 나섰다. 그 결과, 특구 입주기업 중 8개사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통해 신규 채용인력에 대한 인건비를 지원받도록 했다. 산업진흥원을 주관기관으로 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최대 2년간 신규 채용인력에 인건비 월 180만원을 지원하고, 채용된 청년에게 교통비 월 10만원, 주거정착금 월 30만원을 지원하는 창원시 대표 일자리사업이다.
이 사업에 선정된 강소특구 기업 8개사는 오는 3월까지 신규인력을 채용하게 된다. 또, 채용 인력은 창원산업진흥원의 기업맞춤형 첨단기술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직무 기본 교육을 진행해 빠르게 현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 강소특구 기업은 고도화된 지능전기 융합기술을 보유한 역량있는 지역 기업이다. 첨단산업 연구개발의 주역으로 첫 발을 내딛는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추진력을 얻을 수 있도록 시에서는 기업이 필요한 기술발굴과 후속 지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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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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