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B형 여자=러브홀릭 지선 "윤상과 같은 학교 교수로 재직 중" [TV캡처]

백지연 기자 2021. 2. 28.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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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러브홀릭 지선이 윤상에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 2라운드에 B형 여자와 펜트하우스가 무대에 올라 경쟁 무대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B형 여자는 청아한 목소리로 태연의 '만약에'를 열창해 감동을 전했고 펜트하우스는 성시경 '희재'를 선곡해 눈길을 끌었다.

무대가 끝나고 윤상은 "B형 여자가 긴장을 많이 하셨던 건 지 지난번보다는 감정 전달이 잘 안된 것 같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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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홀릭 지선 / 사진=MBC 복면가왕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복면가왕' 러브홀릭 지선이 윤상에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 2라운드에 B형 여자와 펜트하우스가 무대에 올라 경쟁 무대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B형 여자는 청아한 목소리로 태연의 '만약에'를 열창해 감동을 전했고 펜트하우스는 성시경 '희재'를 선곡해 눈길을 끌었다.

무대가 끝나고 윤상은 "B형 여자가 긴장을 많이 하셨던 건 지 지난번보다는 감정 전달이 잘 안된 것 같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진 결과에서 펜트하우스가 B형 여자를 이기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B형 여자의 정체는 러브홀릭의 보컬 지선으로 공개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선은 "이렇게 긴장되는 무대를 처음 해보는 것 같다. 나오는 데 부담도 컸다. 새로운 에너지를 받아가고자 하는 마음에 용기 내서 출연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같은 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윤상을 가리키며 "사실 다른 분은 아니어도 윤상 씨한테는 선택을 받고 싶었는데. 투표도 펜트하우스에 하시고"라며 서운한 마음을 드러내 윤상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상은 "지난 3년 간 많은 대화를 했는데 미성으로 노래하실 줄 몰랐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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