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찬, 1억 1천만원 수익으로 주식 투자 1위→지석진 56세 생일 잔치 ('런닝맨') [종합]

지민경 2021. 2. 2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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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양세찬이 모의 투자 대회에서 1억 1천만원 수익을 얻으며 우승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모의 투자 대회’ 2탄이 공개됐다.

2015년 바이오로 거금을 잃은 이광수는 정보 거래소에서 I화학에 대해 물었고, 정부가 미세먼지 대책을 발표한다는 정보를 얻고 유재석과 공유했다. 이에 이광수와 유재석은 I화학에 투자했다. 지석진은 2017년 바이오가 뜬다며 자신의 경험에 빗대어 F바이오에 투자했다. 김종국은 뚝심있게 G식품에 올인했다.

시간이 지나고 2017년 주가가 공개됐고,  F바이오는 233%, G식품은 220%,  I화학은 75%가 올라 모두가 환호했다. 모두가 유례 없는 수익을 올린 가운데 상대적으로 적은 수익을 거둔 이광수와 송지효는 실망했다. 발표된 금융자산순위에 따르면 억대 수익을 바라보는 양세찬이 1위를 유지했고, 지석진 2위, 김종국 3위, 유재석 4위, 하하 5위, 전소민 6위, 이광수 7위, 송지효 8위를 기록했다.

마지막 투자를 앞두고 정보를 사기 위한 포인트를 얻기 위해 미션에 임했다. 관상이 과학이다 아니다로 토론배틀을 벌였고, 유재석의 활약으로 관상이 과학이 아니다 팀이 이겼다. 이어진 림보 게임에서도 유재석과 송지효 팀이 극적 우승하며 7포인트나 획득했다.

2017년 투자타임이 시작됐고, 대부분의 멤버들은 I화학 정보로 국제 유가 급등이라는 정보를 얻었다. 하지만 유가 급등이 I화학과 무슨 관계가 있는지 모르는 멤버들은 혼란에 빠졌다. 돈이 모자란 멤버들은 돈이 많은 양세찬에게 아부했다. 이광수는 모기춤을, 전소민은 자석인간쇼를 보여주고 돈을 받았다.

유재석은 F바이오의 주가상승 정보를 접하고 송지효에게 공유했다. 유재석과 송지효는 F바이오를 풀매수했고, 이를 엿들은 양세찬도 F바이오를 매수했다. 그 결과 F바이오가 150% 급등, I화학은 14% 하락했다. 유재석과 송지효는 잭팟이 터졌고, 양세찬 역시 또 재산 증식 성공했다. 양세찬은 공중에 돈을 뿌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2018년 투자 타임에서는 송지효가 B엔터가 애국테마주로 묶이며 주가상승된다는 정보를 획득해 유재석과 공유했고, 유재석과 송지효는 풀매수를 결정했다. 지석진은 J조선에 투자했고, 그 결과 B엔터는 50% 상승, J조선은 20% 하락했다. 양세찬은 F바이오 50%로 수익이 또 상승했다.

유재석은 수익 6천만원을 돌파하며 양세찬의 뒤를 바짝 쫓았다. 마지막 투자 타임이 시작됐고, 이광수는 D IT의 정보로 코로나가 발생한다는 정보를 받고, 유재석과 공유했다. 유재석의 조언에 따라 이광수는 D IT를 풀매수했고, 유재석과 송지효도 D IT를 풀매수 했다.

김종국의 꼬드김에 지석진은 J조선 풀매수했고, 양세찬은 C IT를 풀매수했다. 그 결과 C IT는 67%, D IT는 60% 상승한 반면, J조선은 50%가 하락했다. 

최종 순위가 발표됐고, 1억 1000만원 수익을 올린 양세찬이 1등을 차지했다. 2등은 9300만원의 유재석, 3등은 3700만원의 송지효, 4등은 1900만원의 김종국, 5등은 1700만원의 전소민, 6등은 1600만원의 하하, 7등은 880만원의 이광수, 8등은 820만원의 지석진이 이름을 올렸다. 

1등 양세찬과 2등 유재석은 각각 40kg과 20kg의 쌀을 받게 됐고, 꼴찌 지석진은 이들의 차에 쌀을 실어주는 벌칙을 받게 됐다. 

다음으로는 56세 생일을 맞은 지석진의 생일 잔치가 진행됐다. 제작진은 환갑잔치 같은 생일상과 현수막으로 지석진을 축하해 폭소케 했다. 멤버들은 지석진을 위한 선물을 하나씩 공개했고, 전소민은 죽부인, 유재석은 게이트볼, 김종국은 프로틴, 송지효는 두피 관리 샴푸와 린스, 이광수는 폐활량에 좋은 비눗방울, 양세찬은 런닝맨 미션 가방을 선물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찬은 진짜 선물을 준비했다며 명품 상자를 건넸고, 지석진은 명품 안 좋아한다고 하면서도 웃음을 숨기지 못했다. 명품 박스에 정성껏 포장된 선물의 정체는 고무신이었고, 지석진은 분노했다. 마지막으로 하하는 푹신한 1인용 소파와 색칠 공부 세트, 베레모를 준비해 폭소케 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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