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무너졌다..'러츠 30점' GS칼텍스, 흥국생명 꺾고 선두 등극

이정철 기자 2021. 2. 2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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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가 흥국생명을 제압하고 1위로 올라섰다.

GS칼텍스는 28일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 2020-2021시즌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흥국생명과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1(25-19, 25-19, 22–25, 25-17)로 이겼다.

기세를 탄 GS칼텍스는 2세트 10-9에서 러츠의 3연속 득점을 통해 13-9로 달아났다.

이후 점수 차를 유지한 GS칼텍스는 24-19에서 이소영의 퀵오픈으로 세트스코어 2-0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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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S칼텍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GS칼텍스가 흥국생명을 제압하고 1위로 올라섰다.

GS칼텍스는 28일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 2020-2021시즌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흥국생명과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1(25-19, 25-19, 22–25, 25-17)로 이겼다.

이로써 4연승을 질주한 GS칼텍스는 흥국생명과 함께 승점 53점을 마크했다. 여기서 세트득실률에 앞서며 흥국생명을 따돌리고 1위로 올라섰다.

GS칼텍스의 러츠는 30점을 뽑아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강소휘와 이소영도 각각 18점과 17점을 올리며 힘을 더했다. 반면 흥국생명의 브루나와 김연경은 22점과 15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이날 먼저 기선을 제압한 것은 GS칼텍스였다. 1세트 4-4에서 이소영의 퀵오픈, 러츠의 백어택, 상대 범실, 이소영의 퀵오픈을 통해 8-4로 달아났다.

GS칼텍스는 이후 10-9로 쫓긴 상황에서 강소휘의 오픈, 상대 범실, 안혜진의 서브 에이스, 상대 범실, 러츠의 오픈 득점을 묶어 14-9로 격차를 벌렸다. 결국 24-19에서 강소휘의 서브 득점으로 1세트를 따냈다.

기세를 탄 GS칼텍스는 2세트 10-9에서 러츠의 3연속 득점을 통해 13-9로 달아났다. 이어 15-11에서 이소영과 강소휘의 오픈 득점으로 격차를 17-11로 벌렸다. 이후 점수 차를 유지한 GS칼텍스는 24-19에서 이소영의 퀵오픈으로 세트스코어 2-0을 만들었다.

궁지에 몰린 흥국생명은 3세트 18-18에서 김연경의 연속 득점과 상대 범실을 묶어 21-18로 도망갔다. 이후 23-22에서 브루나의 백어택과 이주아의 블로킹을 통해 3세트를 가져왔다.

일격을 당한 GS칼텍스는 4세트 15-14에서 상대 연속 범실과 강소휘의 연속 득점, 문지윤의 오픈 공격까지 묶어 순식간에 21-14로 달아나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결국 23-17에서 러츠와 이소영의 오픈 공격을 묶어 승부의 종지부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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