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100마일 찍었다, 1004일 만에 되살아난 광속구

이상학 입력 2021. 2. 28. 18:12 수정 2021. 2. 2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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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27·LA 에인절스)의 100마일 광속구가 부활했다.

오타니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에서 열린 에인절스의 스프링캠프에서 최고 구속 100마일, 약 161km를 뿌렸다.

'스포츠닛폰' 등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오타니가 100마일 이상 던진 건 지난 2018년 5월30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 101.1마일(약 163km) 이후 1004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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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템피(美애리조나), 지형준 기자] 오타니 쇼헤이 /jpnews@osen.co.kr

[OSEN=이상학 기자] 오타니 쇼헤이(27·LA 에인절스)의 100마일 광속구가 부활했다. 

오타니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에서 열린 에인절스의 스프링캠프에서 최고 구속 100마일, 약 161km를 뿌렸다. 

타자들을 세워두고 실전처럼 진행된 라이브 피칭에서 오타니는 총 8명의 타자를 상대했다. 투구수는 35개로 안타성 타구는 없었다. 지난 24일 첫 라이브 피칭에서 최고 97마일(약 156km)을 던진 데 이어 이날은 100마일까지 스피드건에 측정되며 부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스포츠닛폰' 등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오타니가 100마일 이상 던진 건 지난 2018년 5월30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 101.1마일(약 163km) 이후 1004일 만이다. 3년 만에 100마일 강속구가 부활했다. 

지난 2018년 10월 팔꿈치 인대접합수술을 받고 2019년 투수를 휴업한 오타니는 지난해 2경기 만에 부상이 재발했다. 이도류에 대한 회의적인 시선이 커졌지만 오타니는 올 시즌 투수 복귀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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