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왜 거기서 나와?" 보스니아 프로축구팀에 손흥민 '복제 선수' 입단, 누구?

장성훈 2021. 2. 28. 18: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프로축구 FK 슬라로보다 투즐라에 손흥민(토트넘)을 빼닮은 선수가 입단해 화제다.

안와르 사니는 인도네시아에서 손흥민을 닮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인기를 독차지했다.

인도네시아 축구 팬들은 사니를 손흥민에 비교하면서 헤어스타일을 비롯해 눈과 피부가 매우 닮았다고 아우성이다.

이에 인도네시아 매체 볼라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손흥민을 닯은 사니의 투즐라 입단 과정을 소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손흥민과 닮은 안와르 사니. [사투페디아 캡처]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프로축구 FK 슬라로보다 투즐라에 손흥민(토트넘)을 빼닮은 선수가 입단해 화제다.

주인공은 미프타 안와르 사니(22)로, 인도네시아 출신이다.

인도네시아 리그에서 뛰다 최근 투즐라에 스카웃됐다.

주 포지션은 왼쪽 측면 수비수다.

안와르 사니는 인도네시아에서 손흥민을 닮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인기를 독차지했다.

인도네시아 축구 팬들은 사니를 손흥민에 비교하면서 헤어스타일을 비롯해 눈과 피부가 매우 닮았다고 아우성이다.

손흥민은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잘 알려져 있다.

이에 인도네시아 매체 볼라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손흥민을 닯은 사니의 투즐라 입단 과정을 소개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사니는 자신이 어떻게, 그리고 왜 투즐라에 스카웃됐는지 알지 못했다.

사니는 “내가 해외 클럽에 입단하게 될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 어느 날 에이전트로부터 연락을 받고 갑자기 투즐라에 입단하게 됐다”며 어리둥절해했다.

투즐라가 사니를 손흥민으로 착각해서 그를 스카웃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사니가 손흥민를 닮은 것이 어느 정도 영행을 미쳤을 가능성은 있다.

사투페디아에 따르면, 사니는 보스니아 프로 축구 리그에서 뛰는 최초의 인도네시아 선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니의 계약 기간은 오는 6월까지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