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4차지원금 대상자 대폭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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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월 28일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맞춤형 지급되는 4차 재난지원금과 관련, "특수고용노동자·프리랜서·법인택시 기사·돌봄서비스 종사자·노점상·저소득층 대학생 등도 지원하겠다"며 "200만명이 지원대상에 추가된다"고 밝혔다.
지급대상과 지급액이 대폭 늘어나면서 4차 재난지원금은 1차(14조3000억원)·2차(7조8000억원)·3차(9조3000억원)를 뛰어넘는 역대 최대인 19조5000억원 규모로 편성될 것이라는 게 민주당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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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상·법인택시 등 200만명 추가
더불어민주당은 2월 28일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맞춤형 지급되는 4차 재난지원금과 관련, "특수고용노동자·프리랜서·법인택시 기사·돌봄서비스 종사자·노점상·저소득층 대학생 등도 지원하겠다"며 "200만명이 지원대상에 추가된다"고 밝혔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청협의회에서 "제도의 보호망에 들어와 있지 않았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 전례 없는 재난 지원이 이뤄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집합금지 또는 제한업종 가운데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이 되는 분들이 대폭 확대됐다. 받는 액수도 높여서 '더 넓게, 더 두텁게'가 동시에 이뤄질 수 있게 됐다"면서 "부모님의 실직, 폐업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에게도 특별근로장학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제까지 지원대상이 아니었던 분들 가운데 새로 들어오는 분들이 얼추 200만명 추가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지급대상과 지급액이 대폭 늘어나면서 4차 재난지원금은 1차(14조3000억원)·2차(7조8000억원)·3차(9조3000억원)를 뛰어넘는 역대 최대인 19조5000억원 규모로 편성될 것이라는 게 민주당의 설명이다. 허영 민주당 대변인은 "추가경정예산안 편성과 기정예산(이미 확정된 본예산) 지원 패키지 두 개 부문으로 구성된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을 총 19조5000억원 규모로 마련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민주당은 2일 국무회의 의결 후 추가경정예산안이 4일 국회에 제출되면 오는 18일 본회의 통과 및 3월 말 지급을 목표로 추경 심사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 대표는 "이번 주 안에 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되는대로 최대한 빨리 심사해 국민께 하루라도 빨리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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