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레전드의 쓴소리, "유벤투스, 호날두 영입은 실패작..더 나빠졌어"

반진혁 기자 2021. 2. 28. 1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탈리아의 레전드 안토니오 카사노가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은 실패라는 쓴소리를 던졌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 는 28일(한국시간) 카사노가 유벤투스의 호날두 영입에 대해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 와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카사노는 "유벤투스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약속하고 호날두를 영입했다. 하지만, 팀이 이전보다 더 나빠졌다"고 분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이탈리아의 레전드 안토니오 카사노가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은 실패라는 쓴소리를 던졌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8일(한국시간) 카사노가 유벤투스의 호날두 영입에 대해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와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카사노는 "유벤투스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약속하고 호날두를 영입했다. 하지만, 팀이 이전보다 더 나빠졌다"고 분석했다.

이어 "유벤투스는 호날두가 없어도 리그에서 우승을 했을 것이다"며 "영입은 실패작이다. 그는 안드레아 피를로 감독과 생각을 공유하지 않는다"고 쓴소리를 했다.

유벤투스는 지난 2018년 거액을 지출해 호날두를 영입했다. 목표는 단 하나. 챔피언스리그 우승이었다.

리그에서는 강자의 면모가 유효했지만, 호날두 영입 이후에도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유벤투스는 이번 시즌에도 챔피언스리그에서 16강 1차전에서 FC포르투에 덜미를 잡히면서 탈락 위기에 놓였다.

카사노의 호날두 비판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16강 1차전에서 포르투에 패배했을 때도 "항상 이기적이다. 다른 동료의 득점에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자신만 생각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사진=뉴시스/AP

prime101@stnsports.co.kr

▶[공식 인스타그램] [공식 페이스북]

▶[K팝 아이돌 연예 뉴스 보기]

▶[유럽 축구 4대 리그 뉴스 보기]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