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새치기 접종' 항의하는 아르헨티나 시위대

(부에노스아이레스 AP=연합뉴스)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정부 청사 앞에서 27일(현지시간) 시위대가 정부 고위층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새치기 접종에 항의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최근 아르헨티나에서는 장관을 비롯한 상·하원 의원 등 특권층이 차례를 어기고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새치기한 사실이 드러난 이후 시민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sung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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