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앤트TV 구독자 5만 돌파

추동훈 2021. 2. 2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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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국 두달여 만에 빠른 성과
존리·박세익·김동환..
투자 고수들 통찰력 담아
자이앤트TV의 추동훈(왼쪽)·신유경 기자.
증권 전문 유튜브 채널 '자이앤트TV'가 지난 26일 구독자 5만명을 돌파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매일경제가 '위대한 개미의 동반자'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지난해 12월 중순 자이앤트TV를 개국한 지 두 달 반 만이다.

지난해 시작된 개인투자자들의 '동학개미운동' 열풍은 증시 3000 시대를 견인했고 올해도 주식투자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자이앤트TV는 자산운용사 대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인기 유튜버 등 내로라하는 증시 전문가들을 초청해 투자의 맥을 짚어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개국 후 업로드한 48개 영상 중 조회 수 10만회 이상을 기록한 콘텐츠가 9편에 달한다.

동학개미운동의 선봉장으로 불리는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가 출연한 주식투자 강의는 조회 수 29만회를 기록했고, '여의도의 현인'으로 꼽히는 박세익 인피니티투자자문 전무의 '조정이 왔을 때 돈을 잃지 않으려면' 편은 한 달 새 조회 수 60만회를 넘어섰다. 또 김동환 삼프로TV 대표의 '내가 지금 주린이라면 이렇게 하겠다' 편도 일주일 만에 41만회를 달성했다. 김태홍 그로쓰힐자산운용 대표, 강창희 트러스톤자산운용 연금포럼 대표,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부장도 통찰력 있는 분석과 조언으로 시청자들 눈길을 끌었다. 주식투자의 원칙, 초보자를 위한 투자 루틴 등 알짜 정보를 얻어 큰 도움이 됐다는 댓글이 다수 달렸다.

최근 각광받는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와 관련된 '자이앤트 ETF' 코너와 서학개미들을 위한 '자이앤트 픽' 코너 역시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증권 업계 관계자는 "주식투자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증권 유튜브 방송이 쏟아지면서 개인투자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정보와 통찰력을 갖춘 증권 채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자이앤트TV는 구독자들이 궁금해하는 투자 종목, ETF 상품, 시의성 있는 이슈를 기자들이 직접 설명하거나 답해주는 구독자 맞춤형 콘텐츠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예정이다.

[추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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