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중부 최고 100mm 비바람..강원 대설예비특보
지금 충청이남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 3·1절인 내일은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내일 새벽에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오후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요.
종일 이어지다가 모레 새벽에 서쪽지역부터 비가 그치면서 영동지역을 제외하고는 화요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그런데 양이 많아서 대비가 필요할 정도입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많게는 100mm의 큰비가 쏟아지겠고요.
기온이 낮은 영동지역은 50cm가 넘는 폭설이 집중되는 곳도 있겠습니다.
특히 취약시간대인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사이 큰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니까요.
미리 주변 시설물을 점검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도 큰 추위 없이 시작합니다.
최저기온 서울 6도, 대전과 대구 8도까지 떨어지는데 그치겠고요.
낮기온은 서울 9도, 춘천 6도, 광주 17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오후부터 차차 바다의 물결이 거세지겠고요.
파고가 최고 5m까지 매우 높게 일면서 대부분 해상으로 풍랑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비구름 뒤로 찬공기가 내려오며 수요일에는 반짝 영하권의 추위가 찾아오겠고요.
목요일과 금요일에 걸쳐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한 차례 더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뉴진스 계약해지권 두고 공방…민희진측 "진실왜곡"
- [씬속뉴스] 국도에서 '광란의 질주' 오토바이…과속 이유 들어보니
- 재외공관 테러경보 상향…"북한 위해시도 첩보 입수"
- '바다의 불청객' 괭생이모자반 출현…비상대응체제 가동
- "전교생에 100만원씩 장학금" 고교 동문 선배들 통 큰 기부
- 초중고생 10명 중 6명 "여가시간엔 혼자 스마트폰"
- 중국, 영상생성 AI 소라 대항마 '비두' 공개…국가 차원서 미 추격전
- 사칙 만들고 신입교육…100억대 전세사기 조직 적발
- 노태우 장남 "부친 회고록의 5·18 관련 내용, 수정 고려"
-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발표에 반대청원 3만명 육박 '시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