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양치승, 오정연 PT 영업 성공 "필라테스는 서비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2021. 2. 2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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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양치승이 방송인 오정연의 체육관 회원 등록에 성공했다.

28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42일 만에 체육관 문을 다시 연 양치승 관장의 모습이 그려졌다.

양치승은 "몸 좀 만들어볼까" 한다는 오정연에게 대회 출전을 목표로 하는지, 보디 프로필 사진을 위한 건지 물었다.

이를 들은 김동은 원장은 "내가 언제 서비스를 넣는다고 했냐"고 반발했지만 양치승은 "나도 먹고 살아야지"라며 오정연 영업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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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양치승이 방송인 오정연의 체육관 회원 등록에 성공했다.

28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42일 만에 체육관 문을 다시 연 양치승 관장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치승은 체육관 영업을 마친 뒤 근조직 멤버들과 함께 만찬을 즐겼다.

어머니가 가져다준 음식들과 함께 1분도 안 돼 2공기를 해치우며 폭풍 먹방을 펼친 양치승은 2차전으로 라면을 끓이려다 오정연에게서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오정연은 영상통화에서 "체육관 다시 오픈하셨다고 해서 응원드리려고 전화했다"며 "그리고 살짝 물어보고 싶은 게 있다"고 말했다.

양치승은 "몸 좀 만들어볼까" 한다는 오정연에게 대회 출전을 목표로 하는지, 보디 프로필 사진을 위한 건지 물었다.

근조직이 한창 밥을 먹는 새 양치승은 오정연에게 보디 프로필에서 대회 출전으로 이어지는 영업 전략을 펼치며 "라인이 너무 예쁘다. 복근 빼고 거의 완벽하다" "미스코리아 출신이죠?" 등 칭찬 세례를 했다.

오정연은 "제가 집이 멀다"며 머뭇거렸다. 이에 양치승은 "서비스로 필라테스를 넣어드리겠다"고 제안했다.

이를 들은 김동은 원장은 "내가 언제 서비스를 넣는다고 했냐"고 반발했지만 양치승은 "나도 먹고 살아야지"라며 오정연 영업을 이어갔다.

결국 오정연은 체육관 회원 등록을 약속했다. 김동은 원장은 전화를 끊은 양치승에게 "관장님 돈 벌려고 나 팔아먹은 거죠?"라고 따져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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