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원 된 프로게이머 "게임으로 워라밸 실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이노베이션의 계열사인 SK에너지에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인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 직원이 있어 화제다.
2월 28일 SK에너지에 따르면 품질관리1 유닛 임태규 사원(사진)은 전직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SK이노베이션 울산 콤플렉스(울산CLX)의 대표적인 MZ세대 구성원이다.
임 사원에게 퇴근 후 즐기는 온라인 게임은 워라밸을 찾는 방법이자 업무에 활력을 불어넣는 요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월 28일 SK에너지에 따르면 품질관리1 유닛 임태규 사원(사진)은 전직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SK이노베이션 울산 콤플렉스(울산CLX)의 대표적인 MZ세대 구성원이다.
MZ세대는 198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 제트 세대를 통칭하는 세대다. 보통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며, 직장 생활을 선택할 때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밸을 중시한다.
임 사원에게 퇴근 후 즐기는 온라인 게임은 워라밸을 찾는 방법이자 업무에 활력을 불어넣는 요소다.
임 사원은 "게임 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하는 등 게임에 부정적이었던 세계보건기구(WHO)가 최근 글로벌 게임 업체와 손을 잡고, '따로 또 같이 놀자'는 뜻의 '플레이 어파트 투게더(Play Apart Together)' 캠페인을 진행했다"면서 "팬데믹 시대에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놀이로 게임을 권장하고 나선 점이 흥미롭다"라고 말했다.
임 사원을 비롯해 게임에 관심 있는 구성원들은 퇴근 후 각자의 집에서 여러 게임을 따로 또 같이 즐기면서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며 충전의 시간을 갖는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하선 " ♥류수영, '이혼숙려캠프' 후 다정하게 대했더니 당황하더라"
- 김원준 "사업 망했는데 父 외면, 당시엔 서운했는데…" 눈물
- 오달수, 생활고로 6년만 이혼 "전처는 유명 디자이너"
- 구혜선, 학교 주차장에서 노숙하는 이유? "특별한 주거지 없어"
- 故김자옥, 수의 대신 '박술녀 한복' 선택…"슬프기도 하고 당황"
- 배우 전승재, '고려거란전쟁' 촬영 중 쓰러져 3개월째 '의식불명'
- "정말 충격적" '지역 비하' 논란…피식대학, 사과 없이 '침묵'
- 이다은 "16세에 임신…도박 중독 남편에게 폭행당해"
- 김호중 팬카페에 '보라색 장미' 사진 올라온 이유는?
- 에일리 "내년 결혼 목표"..'솔로지옥' 최시훈과 열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