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운전자 교통사고 44% 늘어.. 조건부 면허 필요"

정명진 2021. 2. 2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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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치사율이 1.8배나 높아 이동권을 제한하는 등 조건부 운전면허 도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 부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최근 5년간(2015~2019년) 경찰청 교통사고 통계자료를 분석해 '고령운전자 조건부 운전면허 도입 필요성'연구를 진행했다고 2월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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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조사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치사율이 1.8배나 높아 이동권을 제한하는 등 조건부 운전면허 도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 부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최근 5년간(2015~2019년) 경찰청 교통사고 통계자료를 분석해 '고령운전자 조건부 운전면허 도입 필요성'연구를 진행했다고 2월28일 밝혔다.

그 결과 비고령운전자 교통사고는 2015년 20만8972건에서 2019년 19만6361건으로 6% 감소했지만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는 2015년 2만3063건에서 2019년 3만3239건으로 44%나 증가했다. 특히 비고령운전자 교통사고의 치사율은 1.7명이지만, 고령운전자 치사율은 2.9명으로 나타나 비고령운전자 대비 1.8배 높게 분석됐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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