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출신 이현주 '왕따설'

윤기백 2021. 2. 2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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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현주가 왕따를 당해 팀을 탈퇴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소속사가 확인에 나섰다.

2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신을 에이프릴 출신 이현주의 동생이라고 주장한 네티즌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몇년 전 항상 사실을 알리고 싶었지만 누나의 미래를 생각해 참아왔다"며 "누나는 연기를 하고 싶어 에이프릴을 탈퇴했다고 알려졌지만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현주는 2015년 에이프릴로 데뷔했으나 1년 만에 팀을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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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P 측 "확인 후 입장 발표"
이현주(사진=DSP미디어)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현주가 왕따를 당해 팀을 탈퇴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소속사가 확인에 나섰다.

2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신을 에이프릴 출신 이현주의 동생이라고 주장한 네티즌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몇년 전 항상 사실을 알리고 싶었지만 누나의 미래를 생각해 참아왔다”며 “누나는 연기를 하고 싶어 에이프릴을 탈퇴했다고 알려졌지만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누나는 그룹 내에서 큰 괴롭힘과 왕따를 당해왔고 그 일로 공황장애와 호흡 곤란 등 많이 힘들어했다”며 “결국 누나는 자살시도를 했었다”고 덧붙였다.

글쓴이는 또 “그 후에 멤버들에게 사과를 받은 것도 없었고 오히려 회사를 찾아간 엄마를 보고도 그 팀의 멤버들이 비웃으며 지나갔다”며 “더 이상 이 멤버들이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고 했다.

이에 대해 에이프릴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사실을 확인한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이현주는 2015년 에이프릴로 데뷔했으나 1년 만에 팀을 탈퇴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연기자의 길을 걸었고, KBS2 ‘더 유닛’에 출연해 얼굴을 비추기도 했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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