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 "부서협력-책임행정 경쟁력 좌우"

강근주 2021. 2. 2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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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다양한 시정 현안을 공유하고 주요 사안에 대한 부서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자 매월 '열린회의'를 개최한다.

26일 열린 2월 열린회의는 임병택 시흥시장 주재로 연제찬 부시장과 각 국장,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회의로 추진됐다.

이날 회의는 주요 국책사업 현황과 대응이 집중 논의됐으며, 특히 시흥도시공사 정동선 사장과 시흥시청소년재단 이덕희 대표이사가 동석해 관련 안건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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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오른쪽) 2월 열린회의 주재. 사진제공=시흥시

【파이낸셜뉴스 시흥=강근주 기자】 시흥시는 다양한 시정 현안을 공유하고 주요 사안에 대한 부서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자 매월 ‘열린회의’를 개최한다. 26일 열린 2월 열린회의는 임병택 시흥시장 주재로 연제찬 부시장과 각 국장,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회의로 추진됐다.

이날 회의는 주요 국책사업 현황과 대응이 집중 논의됐으며, 특히 시흥도시공사 정동선 사장과 시흥시청소년재단 이덕희 대표이사가 동석해 관련 안건을 공유했다.

먼저 24일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사업에 대한 전략적 대응방안이 논의됐다. 시흥시는 초기 계획수립부터 적극 참여하며 기반시설 구축, 개발이익 환원 등을 유도하고, 원주민과 기업체 재정착 방안, 3기 신도시 이상 광역교통대책 등을 마련하기로 했다.

출범 1주년을 맞이한 시흥도시공사는 월곶역세권 개발사업과 장현지구 공동주택사업 등 도시개발사업 추진과 시흥도시공사가 참여하는 신규 개발사업 플랫폼 구축 등 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정동선 사장은 “시흥도시공사가 출범한 지 1년이 지나면서 책임이 더 막중하다”며 “특히 이번 광명시흥지구 공동사업 시행을 위한 지분 참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시 26일 2월 열린회의 개최. 사진제공=시흥시

또한 올해 1월 공식 출범한 시흥시청소년재단은 종합적인 청소년 정책을 추진하고, 관내 청소년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운영하는 청소년 정책 전담기구로 현재 9개 시설을 조직으로 확보한 상태다.

이덕희 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이 원하고 청소년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개발하는 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현재 연구-개발 중인 디지털 플랫폼 기반 청소년 정책 시스템을 소개했다.

임병택 시장은 “청소년 교육이 궁극적으로는 부모에게 도움이 되고, 공공주택 건설이 결과적으로는 도시 미래를 바꾸는 일이듯이 각각 사업이 개별 부서만의 일로 끝나지 않도록 모든 행정이 서로 협력하며 책임의식을 지니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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