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양치승 "어머니께 힘든 모습 보여드리고 싶지 않아"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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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양치승이 어머니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어머니의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하면서 눈시울을 붉히는 양치승의 모습이 그려졌다.
체육관 재오픈을 축하하기 위해 양치승의 어머니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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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양치승이 어머니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어머니의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하면서 눈시울을 붉히는 양치승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치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42일 만에 체육관을 재오픈했다. 체육관 재오픈을 축하하기 위해 양치승의 어머니도 찾았다.
김동은 원장은 양치승의 어머니에게 "나중에 떡볶이집도 놀러 오라"라고 얘기했고, 양치승이 체육관 영업 제한 때 떡볶이 장사를 했다는 걸 처음 알게 된 어머니는 "고생 바가지로 한다"라며 "우리 아들 애 많이 쓴다"라고 안타까워 했다.
양치승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희 어머니가 고생을 참 많이 하신 분이다"라며 "4남매를 키우면서 정말 고생 많이 하셨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그래서 아마 제가 힘든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던 것 같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려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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