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구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자 27명, 절반이 보행 중 사고

대구CBS 류연정 기자 2021. 2. 28. 17: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대구 지역 스쿨존에서 총 2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스쿨존에서의 교통사고는 총 25건으로 이로 인해 27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개학철을 맞아 사고 방지를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하고 나섰다.

등, 하교 시간대 스쿨존 주변에 경찰을 집중 배치하고 신호위반과 보행자 보호 위반 차량 등 교통법규 위반 사례를 잡아낼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황진환 기자
지난해 대구 지역 스쿨존에서 총 2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스쿨존에서의 교통사고는 총 25건으로 이로 인해 27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의 51.9%인 14명은 보행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개학철을 맞아 사고 방지를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하고 나섰다.

초등학교 신입생이 늘어나는 시기에 사고 위험성이 높다고 보고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등, 하교 시간대 스쿨존 주변에 경찰을 집중 배치하고 신호위반과 보행자 보호 위반 차량 등 교통법규 위반 사례를 잡아낼 계획이다.

특히 단속카메라를 이용해 과속 차량을 단속하고 지자체와 합동으로 주, 정차 위반 차량을 계도한다.

사회복무요원을 배치해 보행 지도도 실시한다.

경찰은 "어린이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어른들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어린이 교통안전에 관심을 갖고 자발적 교통법규 준수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대구CBS 류연정 기자] mostv@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