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22점' 허훈 빠진 KT 2연승, 전자랜드 2연패..공동 5위[MD리뷰]

2021. 2. 2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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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T가 허훈 공백을 딛고 2연승을 거뒀다. 공동 5위로 뛰어올랐다.

부산 KT 소닉붐은 28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5라운드 홈 경기서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를 83-78로 이겼다. 2연승했다. 전자랜드는 외국선수 두 명 모두 교체하면서 2연패. 두 팀 모두 21승20패로 공동 5위.

KT는 허훈이 허벅지 부상으로 결장했다. 반면 전자랜드는 역대급 외인 조나단 모트리와 데본 스캇의 가세로 팀을 다시 만들어가는 상황. KT가 예상을 뒤엎고 승수를 추가했다. 3쿼터까지 전자랜드의 5점 리드.

그러나 KT는 무너지지 않았다. 클리프 알렉산더의 스틸과 양홍석의 속공, 알렉산더의 덩크슛으로 정비했다. 전자랜드는 모트리의 골밑 공략과 이대헌의 3점포로 응수. 이후 전자랜드 정영삼과 KT 브랜든 브라운이 3점포를 주고 받았다.

이때 전자랜드가 흔들렸다. 김낙현이 부상으로 물러났고, KT는 경기종료 4분38초전 박준영의 도움으로 양홍석이 동점 3점포를 터트렸다. 그리고 4분16초전 전자랜드 박찬희의 U파울이 나왔다. 김영환의 자유투에 이어 브라운의 공격리바운드와 풋백 득점으로 도망갔다.

전자랜드는 스캇을 빼고 다시 모트리를 넣었다. 그러나 3분34초전 모트리의 U파울이 나왔다. 브라운이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었고, 전자랜드는 맥이 빠졌다. 1분50초전 전현우의 3점포가 나왔으나 늦었다. KT는 브라운이 22점, 양홍석이 19점으로 좋은 활약을 했다. 전자랜드는 김낙현에 이어 차바위도 경기 막판 부상으로 이탈했다.

[브라운. 사진 = KBL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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