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인기가요' 1위, 민혁-나은-재현 눈물의 막방 "감사합니다"

김명미 2021. 2. 2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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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인기가요' 1위 트로피를 수집했다.

2월 28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 1위 후보로 아이유 청하 강다니엘이 오른 가운데, 아이유가 1위를 차지하게 됐다.

이날 아이유는 방송에 출연하지 않았음에도 불구, 트로피를 거머쥐는 영광을 얻게 됐다.

한편 이날은 '인기가요' MC 몬스타엑스 민혁, 에이프릴 나은, NCT 재현의 마지막 진행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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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아이유가 '인기가요' 1위 트로피를 수집했다.

2월 28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 1위 후보로 아이유 청하 강다니엘이 오른 가운데, 아이유가 1위를 차지하게 됐다.

이날 아이유는 방송에 출연하지 않았음에도 불구, 트로피를 거머쥐는 영광을 얻게 됐다.

한편 이날은 '인기가요' MC 몬스타엑스 민혁, 에이프릴 나은, NCT 재현의 마지막 진행 날이었다.

재현은 "오프닝을 할 때부터 기분이 이상했다. 실감은 안 나는데 정말 끝나고 나면 허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좋은 PD 작가 형 누나들과 1년 4개월의 시간을 보내며 감사하고 행복했다. 시청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나은은 "저도 1년 4개월 동안 '인기가요' MC로서 너무 많이 배우고 좋은 경험을 했다. 항상 멋지게 이끌어준 오빠들 고맙고, 팬분들께 고맙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에이프릴 나은이 되겠다"고 말했다.

민혁은 "데뷔 후 가장 빠른 1년 4개월이었다. 다 떠나 좋은 동료, 선후배님, 제작진분들 만나 행복한 시간이었다. 잊지 못할 것"이라며 마음을 전했다. 세 사람은 소감을 밝히며 눈시울을 붉혀 팬들의 마음을 찡하게 했다.(사진=SBS '인기가요'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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