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증권, 옵티머스 펀드 가교운용사 최대주주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융 사기로 드러난 옵티머스 펀드를 가장 많이 판매한 NH투자증권이 펀드 자산 이관을 맡을 가교운용사(배드뱅크)의 최대주주를 맡기로 했다.
NH투자증권은 28일 "빠른 사태 해결을 위해서는 책임 있는 주체가 펀드를 관리해야 한다는 것이 금융당국의 입장"이라며 "옵티머스 펀드 최대 판매사로서 투자자 보호에 책임감을 갖고 금융당국과 협의해 가교운용사 설립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융 사기로 드러난 옵티머스 펀드를 가장 많이 판매한 NH투자증권이 펀드 자산 이관을 맡을 가교운용사(배드뱅크)의 최대주주를 맡기로 했다.
NH투자증권은 28일 “빠른 사태 해결을 위해서는 책임 있는 주체가 펀드를 관리해야 한다는 것이 금융당국의 입장”이라며 “옵티머스 펀드 최대 판매사로서 투자자 보호에 책임감을 갖고 금융당국과 협의해 가교운용사 설립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옵티머스자산운용이 운용한 46개 펀드는 5151억원어치가 환매 중단됐다. 이 중 NH투자증권 판매액은 4327억원으로 전체의 84%를 차지한다.
옵티머스 펀드 자산을 넘겨받을 주체와 최대주주가 결정되면 자산 회수 및 옵티머스자산운용에 대한 등록 취소 등 제재 절차도 본격화된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중국 경제, 6~7년 뒤 미국 제치고 세계 1위 오를 것"
- 대출 금리 오르는데 어쩌나…영끌·빚투족 '비상'
- 애플매장 다시 수십미터 대기줄…백신 맞는 중국, 소비도 '기지개'
- "매일 새벽 5시 기상"…2030 사로잡은 '미라클모닝' 뭐길래
- 아파트보다 비싼데…"강남 입성 마지막 기회" 청약자 몰렸다
- '집사부일체' 이승기 자산 얼마길래…신성록 "나랑 결혼하자"
- '백파더' 백종원, 소유진 특급 내조 출연 '유종의 미' [종합]
- 혜림 "♥신민철 허벅지=내 허리사이즈…벽 부술 듯" ('애로부부')
- '소림축구' 오맹달, 27일 사망…韓中 스타 추모 물결 [종합]
- 윤여정 "나는 노배우…'미나리' 경악스러운 작품"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