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팜 신인 이른, 오늘 데뷔 '아는 척'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신인 R&B 가수 이른(E:Rn)이 28일 오후 6시 데뷔 싱글 '아는 척'을 공개한다.

슬로우 템포의 R&B 곡이다. 프로듀서 혜성(HYESUNG)의 감각적인 비트 아래 바이빈(vibin)의 몽환적인 일렉 기타 선율과 이른의 허스키한 보컬이 더해졌다. 이른은 작사·작곡에도 참여했다.

소속사 뮤직팜은 "'아는 척'은 타인에 의해, 혹은 타인을 위해 진실된 자신의 모습을 감추며 살아가는 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건 바로 자신이라는 솔직한 가사로, 위로와 애정을 전한다"고 소개했다.

앞서 뮤직팜은 지난 22일 이른의 영입을 알렸다. 이른은 곽진언 이후 약 5년 만에 뮤직팜에서 선보이는 아티스트다. 이곳에는 이적, 김동률, 존박, 곽진언 등이 소속돼 있다.

이른은 R&B 장르 기반의 싱어송라이터다. 지난 2017년 총 11명이 참여한 프라이머리의 앨범 '신인류'의 마지막 트랙 '미지근해'에 참여했다. 피처링뿐만 아니라 작사, 작곡에도 힘을 보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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