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3.1절 집회, 가급적 취소하거나 최소화 해달라" 호소

박경훈 2021. 2. 2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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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3.1절 집회 참가 예정자들에게 "가급적 집회를 취소하거나 피치 못할 경우 규모를 최소화할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는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일상적으로 자주 만나는 분들이 아니라 다양한 지역과 생활공간이 서로 다른 다수의 사람들이 함께 모이는 경우 감염 위험도는 훨씬 커진다"며 "또한, 큰 소리로 함께 소리를 치거나 구호를 외치는 행위, 함께 식사를 하고 대화를 나누는 행위 등은 위험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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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다수 사람 모이면 위험도 훨씬 커져"
"특히 수도권 위험성 커, 최소 인원 유지 당부"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방역당국이 3.1절 집회 참가 예정자들에게 “가급적 집회를 취소하거나 피치 못할 경우 규모를 최소화할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사진=이데일리 DB)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는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일상적으로 자주 만나는 분들이 아니라 다양한 지역과 생활공간이 서로 다른 다수의 사람들이 함께 모이는 경우 감염 위험도는 훨씬 커진다”며 “또한, 큰 소리로 함께 소리를 치거나 구호를 외치는 행위, 함께 식사를 하고 대화를 나누는 행위 등은 위험하다”고 말했다.

손 반장은 “특히, 수도권은 위험성이 크므로 집회를 하실 경우, 최소한도의 인원을 유지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서로 간에 충분한 거리를 두고 다함께 외치는 구호나 함성은 하지 않아야 한다”며 “집회 전후로 식사모임도 반드시 피해야 하는 위험한 행동이다”고 우려했다. 이어 “작년 5월과 같이, 유행이 작년 5월이나 8월과 같이 유행이 재확산되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방역관리와 협력을 당부드리겠다”고 호소했다.

박경훈 (vi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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