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매체, "쿠보 골대 맞춰 기회 창출".. 팬들은 "골 넣어야지" 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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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보 다케후사(헤타페)가 10분을 뛰고도 이강인(발렌시아)와 맞대결에서 웃었지만, 일본 팬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이강인과 쿠보는 28일 오전(한국시간) 2020/2021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 맞대결에서 한일 자존심 싸움을 펼쳤다.
이강인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고, 쿠보는 후반 40분 교체 출전해 추가시간까지 10분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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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쿠보 다케후사(헤타페)가 10분을 뛰고도 이강인(발렌시아)와 맞대결에서 웃었지만, 일본 팬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이강인과 쿠보는 28일 오전(한국시간) 2020/2021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 맞대결에서 한일 자존심 싸움을 펼쳤다. 이강인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고, 쿠보는 후반 40분 교체 출전해 추가시간까지 10분을 소화했다.
그러나 웃은 건 쿠보였다. 헤타페는 3-0 완승을 거뒀고, 그는 후반 44분 골대를 맞추며 결정적 기회까지 맞이했다. 평점도 이강인보다 0.1점 앞던 6.3점을 받았다.
일본 매체 ‘사커 다이제스트’도 “쿠보가 5분을 소화했음에도 결정적 기회를 창출했다”라며 그의 활약에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정작 일본 팬들은 이런 보도에 코웃음을 쳤다. 일본 팬들은 “기사에는 승리에 공헌했다고 하지만, 같이 투입해 골을 넣은 아레냐보다 밀렸다”, “쿠보가 왜 벤치에 있을까 생각했다”, “쿠보는 22경기 0골 0도움이다. 오히려 우대 받고 있다”라며 쿠보의 침묵을 꼬집었다.
최근 위상도 이강인이 쿠보보다 앞서 있다. 이강인은 헤타페전에서 조용했지만, 최근 선발 출전 기회를 늘려가며 입지를 다시 다지고 있다. 그러나 쿠보는 최근 후반 막판 교체 투입되는 등 올 시즌 내내 힘겨운 주전 경쟁을 펼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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