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 자택서 의식 흐릿한 상태로 발견 "생명 이상 無"[종합]

진향희 2021. 2. 2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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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김동성(41)이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 치료를 받았다.

김동성은 지난 27일 오후 3시 30분께 경기 용인시 자택에서 의식이 희미한 상태로 지인에게 발견됐다.

최근 이혼한 전 아내와 양육비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김동성은 당시 수면제를 복용했던 것으로 전해졌으나 이 역시 확인되지는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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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김동성(41)이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 치료를 받았다.

김동성은 지난 27일 오후 3시 30분께 경기 용인시 자택에서 의식이 희미한 상태로 지인에게 발견됐다. 이후 119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병원 치료를 받았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이혼한 전 아내와 양육비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김동성은 당시 수면제를 복용했던 것으로 전해졌으나 이 역시 확인되지는 않고 있다.

한 소방관계자는 연합뉴스에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는지 여부도 알 수 없다”고 말했다.

2018년 전 아내와 이혼한 김동성은 이혼 과정에서 국정농단 사건의 최순실 조카 장시호와 내연관계라는 의혹을 받았으며, 친모 살해 청부 여교사 임모씨 사건에 휘말리기도 했다. 지난해는 양육비를 주지 않는 아빠들을 공개한 온라인 사이트 ‘배드파더스’에 이름이 오르기도 했다.

최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해 양육비 미지급 갈등에 대해 해명한 그는 “나쁜 아빠로 낙인됐다 하더라도 진심을 당해 양육비를 위해 달려가겠다”며 “나가노 동계올림픽 금메달도 어머니가 너무 그리워하고 계신다. 이혼 당시 제 짐들을 못 가져왔는데 짐은 포기하더라도 금메달은 돌려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전처 A씨는 방송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300만원을 벌어서 200만원을 꼬박 줬다고 거짓말을 했다. 방송은 두 번 다시 안 나왔으면 좋겠다”고 반박하며 진흙탕에 가까운 진실공방을 벌여왔다.

happy@mk.co.kr

사진 ㅣ스타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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