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LIVE] '개막전 패' 인천 조성환 감독 "90분 내내 경기력 끌고 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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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가 포항 스틸러스에 패하며 11년 만의 개막전 승리에 실패했다.
조성환 감독은 경기 페이스를 끝까지 이어가지 못한 점을 패인으로 꼽았다.
인천은 28일 오후 2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라운드 포항과의 원정 경기에서 2-1로 패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조성환 감독은 "90분 내내 경기력을 끌고 가지 못해 아쉽다. 실점 장면에서는 아쉬움이 있었다. 좋은 점과 좋지 않았던 점을 복기해서 앞으로 개선하겠다"라며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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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스틸야드] 김형중 기자 = 인천 유나이티드가 포항 스틸러스에 패하며 11년 만의 개막전 승리에 실패했다. 조성환 감독은 경기 페이스를 끝까지 이어가지 못한 점을 패인으로 꼽았다.
인천은 28일 오후 2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라운드 포항과의 원정 경기에서 2-1로 패했다. 전반전 아길라르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신광훈과 송민규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패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조성환 감독은 "90분 내내 경기력을 끌고 가지 못해 아쉽다. 실점 장면에서는 아쉬움이 있었다. 좋은 점과 좋지 않았던 점을 복기해서 앞으로 개선하겠다"라며 소감을 남겼다.
인천은 물러서지 않고 적극적인 경기를 펼치며 평소와는 다른 개막전 경기 양상을 보였다. 조성환 감독은 "페이스를 유지해야 하는데 주도권을 빼앗겼다, 주도권을 이어간다면 더 좋은 찬스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라며 평가했다.
후반전 공격적인 부분에서 문제를 보인 만큼 무고사의 공백은 아쉬웠다. 이에 대해 "오늘 자가격리가 끝났다. 풀타임은 아니더라도 몸상태를 끌어올려 교체로 투입할 수 있을 것 같다. 대구전은 힘들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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