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패' 이영민, "수비 집중력 저하, 안 줘도 되는 실점 보완해야" [오!쎈 부천]

이균재 2021. 2. 2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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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집중력 저하, 안 줘도 되는 실점 보완해야."

이어 "수비 집중력이 저하됐다. 안 줘도 되는 골을 내준 건 보완해야 한다. 상대의 멋진 슈팅으로 실점하면 아쉬움이 크지 않을 테지만, 보이지 않는 선수들의 실수는 사기 저하로 이어지기에 보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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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맹 제공.

[OSEN=부천, 이균재 기자] "수비 집중력 저하, 안 줘도 되는 실점 보완해야."

부천은 28일 오후 부천종합운동장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라운드 홈 개막전서 대전에 1-2로 석패했다. 후반 중반 박하빈의 퇴장으로 생긴 수적 열세를 뒤집지 못했다.

이영민 부천 감독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서 "감독으로서 대전의 이민성 감독님의 첫 승을 축하한다"면서 "개막 연승을 못 이어가 부천 팬들에게 죄송하다. 1명이 부족했음에도 선수들의 이기려고 했던 의지가 고무적이었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수비 집중력이 저하됐다. 안 줘도 되는 골을 내준 건 보완해야 한다. 상대의 멋진 슈팅으로 실점하면 아쉬움이 크지 않을 테지만, 보이지 않는 선수들의 실수는 사기 저하로 이어지기에 보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후반 중반 퇴장 당한 박하빈에 대해선 "경기의 일부분이다. 부천서 올해 처음으로 뛰었다. 본인도 잘하고 싶은 욕심이 컸을 것이다.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위로했다.

부천은 이날 국내 선수들로만 명단을 꾸렸다. 이 감독은 "한 명은 들어와 있다. 본인은 몸 상태가 괜찮다고는 하는데 내가 봤을 땐 경기에 무리하게 출전시키면 마이너스가 될 것 같았다. 당분간은 국내 선수들을 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dolyng@osen.co.kr

[사진] 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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