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수 주연 '디어엠', 방영 연기에도 관련 청원 2100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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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혜수 주연의 KBS2 새 금요드라마 '디어엠'이 방영 연기를 결정했음에도 관련 청원에 동의하는 이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24일 KBS 시청자권익센터에 게재된 '디어엠 방영연기 요청' 청원은 28일 오후 3시 기준 동의 수가 2100을 넘어섰다.
이같은 청원의 등장에 제작진은 같은날 "출연자 관련 사안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프로그램의 완성도 제고를 위해 오는 26일 예정이었던 첫 방송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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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발표 후에도 증가
현재 2100명 넘어서
[텐아시아=정태건 기자]
배우 박혜수 주연의 KBS2 새 금요드라마 '디어엠'이 방영 연기를 결정했음에도 관련 청원에 동의하는 이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24일 KBS 시청자권익센터에 게재된 '디어엠 방영연기 요청' 청원은 28일 오후 3시 기준 동의 수가 2100을 넘어섰다.
이같은 청원의 등장에 제작진은 같은날 "출연자 관련 사안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프로그램의 완성도 제고를 위해 오는 26일 예정이었던 첫 방송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럼에도 예비 시청자들의 분노는 사그라들지 않은 모양이다. 당시 청원에 동의한 인원은 1000여 명 안팎에 그쳤지만, 이후에도 꾸준히 늘어 2000명을 돌파했다.
앞서 박혜수는 지난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오른 글로 인해 '학폭' 의혹을 받았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의혹을 부인했고, 작성자도 가해자가 박혜수가 아니라며 글을 삭제했다. 하지만 이후 피해자라 주장하는 다른 누리꾼들이 연이어 등장하면서 논란도 이어졌다.
이에 박혜수는 "경제적 이익을 얻으려는 이들의 움직임"이라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나섰고, '박혜수 학폭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이들은 힘을 합쳐 공식입장문을 내고 "진심이 담긴 사과를 하라"며 맞섰다.
박혜수는 관련 의혹을 모두 부인했음에도 '디어엠'을 비롯해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 예정돼 있던 방송 일정을 모두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사실상 모든 방송 활동에 제동이 걸린 상태다.
이에 '디어엠' 제작진도 박혜수를 둘러싼 진실공방의 향방을 지켜볼 수밖에 없게 됐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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