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다세대주택서 부녀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김준범 2021. 2. 2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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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 한 다세대주택에서 부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천안 서북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서북구 두정동 한 다세대주택 방에서 40대 A씨와 그의 딸이 숨져 있는 것을 아내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서는 A씨가 남긴 유서가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외부 침입 흔적은 발견하지 못했다"며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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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북경찰서 전경[연합뉴스 자료사진]

(천안=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충남 천안 한 다세대주택에서 부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천안 서북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서북구 두정동 한 다세대주택 방에서 40대 A씨와 그의 딸이 숨져 있는 것을 아내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서는 A씨가 남긴 유서가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외부 침입 흔적은 발견하지 못했다"며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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