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민, 홍준표 의원에 "선정적 말이라도 기본 예의는 지켜야"

최경재 economy@mbc.co.kr 2021. 2. 2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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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격친 표현을 써가며 비난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이규민 의원이 SNS에 글을 올려 "예의를 지키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의원은 과거 홍 의원이 자서전에 썼던 이른바 돼지발정제와 조폭 관련 내용을 환기시키면서, "홍 의원이 이 지사 공격수로 나서 복당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국민의힘에는 도움되지 않음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드린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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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격친 표현을 써가며 비난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이규민 의원이 SNS에 글을 올려 "예의를 지키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의원은 과거 홍 의원이 자서전에 썼던 이른바 돼지발정제와 조폭 관련 내용을 환기시키면서, "홍 의원이 이 지사 공격수로 나서 복당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국민의힘에는 도움되지 않음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드린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홍 의원의 글을 보고 참담함을 느낀다"며 "국민들에게 관심을 받기 위해서 쓰는 선정적인 말이라도 기본적인 예의는 지키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의원은 '이 지사가 경기도민에게 푼돈이나 나눠준다'고 한 홍 의원의 주장에 대해선, "재난지원금으로 가계와 경제가 사는데 어찌 푼돈이냐"며 아직도 낙수효과를 얘기하며 재벌들에게 세금을 몰아주는 정책을 펴고 싶은 것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최경재 기자 (econom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103999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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