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크립트] "자비 NO..증거 내놓아라"vs"알겠다" 기성용 둘러싼 논란, 치열 공방전 예고

반진혁 기자 2021. 2. 2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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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을 둘러싼 논란이 치열한 공방전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기성용은 "증거가 있으면 공개하면 되는데 왜 여론몰이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어떤 목적으로 저를 음해하는지 잘 모르겠다. 이러는 이유를 분명하게 밝힐 것이다. 법적 대응을 위한 움직임에 착수했다. 끝까지 가겠다"고 선처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성용을 둘러싼 논란이 치열한 공방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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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

기성용을 둘러싼 논란이 치열한 공방전을 예고하고 있다.

기성용은 최근 학교폭력, 성폭행과 연루됐다.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C, D 씨가 2000년 당시 국가대표 출신 A 선수와 동료 B 씨로부터 수십여 차례에 걸쳐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당사자들이 A 씨를 기성용이라고 언급하면서 사건은 큰 주목을 끌고 있다.

기성용 측은 반박에 나섰다. 소속사 씨투 글로벌은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불쾌함을 드러냈다.

기성용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축구 인생을 걸고 결코 그러한 일은 없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하면서 결백을 주장했다.

이후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C, D 씨의 변호인이 '기성용이 금전적 이익이라는 카드를 내밀면서 회유했다'고 언급하면서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기성용은 지난 27일 전북 현대와의 리그 개막전을 위해 전주를 찾았다. 경기 후 기자회견장에 나타나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기성용은 "제가 먼저 기자회견을 하고 싶다고 요청했다. 성폭행범으로 낙인이 찍혀있다. 개인적으로 숨고 싶지 않았고, 당당하게 나서서 해결하고 싶었다"고 열변을 토했다.

이어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 저와 전혀 무관한 일이다. 인정할 수 없다. 차마 입에 담기에도 불쾌하다. 협박과 회유에 대해 말을 하고 있는데 오보라고 인정하면 선처 후 만나보겠다고 전달한 것 뿐"이라고 덧붙였다.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C, D 씨의 변호인은 기성용이 범인이라는 것을 인정하게 할 수 있는 증거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기성용은 "증거가 있으면 공개하면 되는데 왜 여론몰이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어떤 목적으로 저를 음해하는지 잘 모르겠다. 이러는 이유를 분명하게 밝힐 것이다. 법적 대응을 위한 움직임에 착수했다. 끝까지 가겠다"고 선처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성용의 기자회견을 접한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C, D 씨의 변호인은 "원하는 대로 증거를 공개하겠다"는 입장을 보이면서 진흙탕 싸움으로 번질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증거가 있으면 공개하라"는 요구에 "기꺼이 그렇게 하겠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기성용을 둘러싼 논란이 치열한 공방전을 예고했다.

사진=STN스포츠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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