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여자 핸드볼 '왕좌'

이정국 2021. 2. 28. 14: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설공단이 2020~2021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에서 2년 만에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정규리그 1위 팀인 부산시설공단은 26일 강원도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2선승제의 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서 삼척시청을 25-22로 꺾고 2연승으로 여자 핸드볼 왕좌에 올랐다.

반면 시즌 개막 5연승을 달리며 1위 돌풍을 이어갔던 삼척시청은 이번 시즌에도 준우승에 그치면서 2011년 SK핸드볼코리아리그 출범 뒤 4번째 준우승이라는 불운을 맛봐야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척시청에 25-22로 승..2연승으로 우승
이미경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 선정
26일 2020~2021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에서 우승한 부산시설공단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부산시설공단이 2020~2021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에서 2년 만에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정규리그 1위 팀인 부산시설공단은 26일 강원도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2선승제의 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서 삼척시청을 25-22로 꺾고 2연승으로 여자 핸드볼 왕좌에 올랐다. 24일 열린 1차전에서 부산시설공단은 삼척시청을 25-24로 꺾은 바 있다.

1, 2차전 각 경기서 7골씩을 넣은 부산시설공단 이미경은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반면 시즌 개막 5연승을 달리며 1위 돌풍을 이어갔던 삼척시청은 이번 시즌에도 준우승에 그치면서 2011년 SK핸드볼코리아리그 출범 뒤 4번째 준우승이라는 불운을 맛봐야 했다. 삼척시청은 골키퍼 박미라가 골키퍼 상을, 김윤지가 올스타에 뽑힌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한편, 이번 시즌 여자부 신인상에는 부산시설공단의 김다영이 선정됐다.

이정국 기자 jglee@hani.co.kr

Copyright © 한겨레.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크롤링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