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여자 핸드볼 '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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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이 2020~2021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에서 2년 만에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정규리그 1위 팀인 부산시설공단은 26일 강원도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2선승제의 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서 삼척시청을 25-22로 꺾고 2연승으로 여자 핸드볼 왕좌에 올랐다.
반면 시즌 개막 5연승을 달리며 1위 돌풍을 이어갔던 삼척시청은 이번 시즌에도 준우승에 그치면서 2011년 SK핸드볼코리아리그 출범 뒤 4번째 준우승이라는 불운을 맛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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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 선정
부산시설공단이 2020~2021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에서 2년 만에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정규리그 1위 팀인 부산시설공단은 26일 강원도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2선승제의 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서 삼척시청을 25-22로 꺾고 2연승으로 여자 핸드볼 왕좌에 올랐다. 24일 열린 1차전에서 부산시설공단은 삼척시청을 25-24로 꺾은 바 있다.
1, 2차전 각 경기서 7골씩을 넣은 부산시설공단 이미경은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반면 시즌 개막 5연승을 달리며 1위 돌풍을 이어갔던 삼척시청은 이번 시즌에도 준우승에 그치면서 2011년 SK핸드볼코리아리그 출범 뒤 4번째 준우승이라는 불운을 맛봐야 했다. 삼척시청은 골키퍼 박미라가 골키퍼 상을, 김윤지가 올스타에 뽑힌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한편, 이번 시즌 여자부 신인상에는 부산시설공단의 김다영이 선정됐다.
이정국 기자 jg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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