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 서울 청약물량 나온다..고덕 풍경채 이주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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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서울에서 올 들어 첫 청약물량이 나온다.
특히, 780가구가 공급되는 고덕강일 제일풍경채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에 강화된 실거주 요건을 피할 수 있는 마지막 단지라 청약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덕강일제일풍경채와 자양하늘채베르는 지난 18일 입주자모집공고를 내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 아파트에 최대 5년의 실거주 의무를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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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번 주 서울에서 올 들어 첫 청약물량이 나온다. 특히, 780가구가 공급되는 고덕강일 제일풍경채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에 강화된 실거주 요건을 피할 수 있는 마지막 단지라 청약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월 2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첫째 주에는 전국 11개 단지에서 총 5335가구(일반분양 4404가구)가 분양한다. 서울은 올해 들어 첫 아파트 분양에 들어간다. 고덕강일제일풍경채와 자양하늘채베르는 지난 18일 입주자모집공고를 내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 아파트에 최대 5년의 실거주 의무를 피했다.
고덕강일제일풍경채는 지하 2층∼지상 27층, 6개 동, 전용면적 84㎡·101㎡ 총 78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5호선 상일동역이 도보로 15분 거리이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옛 외곽순환도로)와 올림픽대로 등이 가깝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430만원에 책정됐다. 전용 84㎡는 8억1470만∼8억9990만원, 전용 101㎡는 9억5640만∼10억8660만원이다.
지난해 12월 서울에서 마지막으로 분양한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보다 평당 분양가가 200만원 비싸지만 주변 아파트 시세와 비교하면 수 억원 낮은 수준이라 청약자가 대거 몰릴 것으로 보인다.
자양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인 자양 하늘채 베르는 지하 2층∼지상 19층, 2개 동, 전용 46㎡·59㎡ 총 165가구로 지어지며 이 가운데 전용 46㎡ 51가구가 일반분양한다. 2호선 구의역이 도보 거리인 역세권이며 잠실대교 이용도 편하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580만원으로 책정돼 전용 46㎡ 일반분양 가격이 층·동·향별로 4억840만∼5억1720만원 수준이다.
경기도에서는 양평군 양평읍 일대에서 '양평역 한라비발디' 1·2단지 전용 59∼98㎡ 총 1602가구가 분양에 돌입한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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