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2세계지방정부聯(UCLG)총회 준비 본격화

김원준 2021. 2. 28. 14: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는 내년에 열릴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준비작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전시 관계자는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는 1993년 대전엑스포 이후 대전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라면서 "지난해 7월 기획재정부 국제행사 승인도 받은 만큼 범국가적 행사로 개최해 대전의 국제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10월경 D-1주년 기념행사 개최..내년 UCLG ASPAC 이사회 유치로 붐업
대전시가 지난 2019년 11월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에서 2022년 총회 유치를 확정할 당시 모습.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시는 내년에 열릴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준비작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준비작업은 올해 상반기 중 조직될 세계지방정부연합 서포터즈와 함께 시민들에게 행사를 널리 홍보하는 것을 시작한다. 이어 오는 10월께는 세계지방정부연합총회 D-1주년 기념행사에 연합 총회 아태지부 회장단과 연합총회 세계사무국 사무총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하는 국제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세계지방연합총회 국제회의에서는 K방역을 주제로 한 국제포럼과 현장시찰 등을 통해 연합총회 주요 인사들에게 대전을 홍보하고, 2022 대전 세계지방연합총회 기간 중 연합총회 아태지부 이사회를 열어 아태지부 회원도시들과 같이 연합총회 회장 등 주요 지위에 진출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이는 전 세계 140여 개 국가 1000여 도시에서 5000여 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지방정부간 협력의 장인 세계지방연합총회에서 아시아 태평양지역 도시들의 위상 강화를 위해 대전시가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세계지방정부연합 국제회의에서 그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연기된 연합총회 관계자들의 현장시찰 및 총회 준비상황에 대한 실무협의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어서 내년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준비도 본격적으로 진척될 전망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는 1993년 대전엑스포 이후 대전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라면서 "지난해 7월 기획재정부 국제행사 승인도 받은 만큼 범국가적 행사로 개최해 대전의 국제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올 하반기 시작과 함께 조직위원회를 출범시켜 행사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