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허훈, 허벅지 타박상으로 결장 .. kt, 초비상

손동환 2021. 2. 2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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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훈(180cm, G)이 전자랜드전에 결장한다.

부산 kt는 28일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릴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인천 전자랜드와 만난다.

서동철 kt 감독 역시 경기 종료 후 "또 다시 역전패할 수 있는 경기를 단합해서 잡아줬다. 그 점을 칭찬하고 싶다. 하지만 경기력에서는 문제가 있었다. 많은 문제점이 나왔다"며 경기 내용을 짚었다.

kt의 상대는 전자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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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훈(180cm, G)이 전자랜드전에 결장한다.

부산 kt는 28일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릴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인천 전자랜드와 만난다. 이기면 전자랜드전 홈 6연패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 또한, 21승 20패로 전자랜드와 공동 5위에 오를 수 있다.

kt는 지난 27일 창원 LG와 홈 경기를 치렀다. 오랜만에 관중 있는 홈 경기를 치렀다. 603명의 응원을 받아, 100-95로 이겼다.

하지만 경기력 기복을 숙제로 남겼다. 80-64까지 앞서던 경기를 100-95로 끝냈기 때문이다. 외국 선수의 파울 트러블로 인한 경기력 저하가 문제였다.

서동철 kt 감독 역시 경기 종료 후 “또 다시 역전패할 수 있는 경기를 단합해서 잡아줬다. 그 점을 칭찬하고 싶다. 하지만 경기력에서는 문제가 있었다. 많은 문제점이 나왔다”며 경기 내용을 짚었다.

LG전 이후 쉬는 시간 없이 바로 홈 연전을 치른다. kt의 상대는 전자랜드. 전자랜드는 두 명의 외국 선수를 모두 바꿨다. 초강수를 뒀다.

조나단 모트리(204cm, F)와 데본 스캇(200cm, F) 모두 데뷔전치고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경기 전부터 역대급 외국 선수로 분류된 모트리는 데뷔전에서 26분 49초 동안 26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에 2개의 스틸과 2개의 블록슛을 기록했다.

모트리보다 먼저 합류한 스캇은 모트리보다 나은 체력을 보였다. 또, 국내 선수와의 합에서 모트리보다 나았다. 모트리보다 전자랜드에 먼저 온 만큼, 모트리보다 전자랜드의 성향에 잘 녹아든 느낌이었다.

서동철 kt 감독은 “직접 맞대결한 건 아니지만, 과거에 뛰던 영상과 앞 경기를 통해 스타일을 파악하려고 한다. 모트리는 인사이드에서 여유롭더라. 타짜 기질이 보였다. 스캇은 경기 타임이 많지는 않아 판단하기 힘들다. 그렇지만 개인기보다 팀 플레이로 많이 한다는 인상을 받았다”며 두 외국 선수의 성향을 언급했다.

그렇지만 더 큰 변수가 있다. 허훈이다. 허훈은 지난 27일 캐디 라렌(204cm, C)과 충돌 이후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다. 12인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서동철 kt 감독은 “두 번의 타박 충격을 입었다고 했다. 한 번은 무릎 쪽, 한 번은 허벅지 쪽이라고 했다. 통증이 있다고 해서 지켜봤고, 병원에 갔더니 하루이틀은 안정을 취해야겠다고 말했다. 다행인 건 심한 통증은 아닌 것 같다”며 허훈의 공백을 전했다.

이어, “(김)윤태도 그저께 발목을 다쳤다. 지금 남아있는 가드 자원이 공백을 메워줘야 한다”며 남아있는 가드진의 분발을 원했다.

# 부산 kt-인천 전자랜드 스타팅 라인업
 - 부산 kt : 박지원-김영환-양홍석-박준영-브랜든 브라운
 - 인천 전자랜드 : 박찬희-차바위-전현우-정효근-조나단 모트리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부산, 손동환 기자 sdh25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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