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하우스에 나타난 빌 게이츠 "난 안드로이드폰 쓰는데.."

박효주 기자 2021. 2. 2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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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게이츠는 2017년 안드로이드폰을 쓴다고 한 인터뷰에서 밝혔다.

빌 게이츠 창업자는 이어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백신과 관련, "일주일 전 자신이 코로나19 백신을 2회 다 접종받았다"면서 "나이가 든 것(65세)에 대해 처음으로 감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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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ll Gates, Co-Chair of 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 attends a conversation at the 2019 New Economy Forum in Beijing, China November 21, 2019. REUTERS / 사진제공=로이터 뉴스1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게이츠는 2017년 안드로이드폰을 쓴다고 한 인터뷰에서 밝혔다. 기존에는 자신이 개발한 윈도폰을 사용해왔으나 갈아탄 것이다. 당시 그는 아이폰은 사용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여전히 윈도기반 PC를 사용하는 만큼 호환성 차원에서 MS 소프트웨어가 많은 안드로이드를 쓴다는 것이다. 창업초기부터 스티브 잡스 애플 창업자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해온 그로써는 순순히 애플제품을 사용할 이유도 없어 보인다. 4년이 지난 지금은 어떨까. 안드로이드폰에대한 그의 선호도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해외 IT매체 BGR에 따르면, 그는 지난 24일(현지시간) 클럽하우스 대화방 '빌게이츠와 어울리기'에서 "매일 안드로이드 폰을 사용하고 있으며 아이폰의 경우 흐름을 놓치지않기 위해 쓴다"고 말했다. 클럽하우스는 안드로이드 버전이 없는 만큼 일단 아이폰으로 가입한 것이다.

이 행사를 주최한 언론인 앤드류 로스 소르킨이 "안드로이드와 iOS간 어떤 종교적 선호도가 있느냐"고 묻자 그는 "안드로이드 제조사들이 마이크로소프트의 SW를 선탑재했고 이는 선택을 더 쉽게 만든다"고 답했다. 또 SW와 운영체제(OS)가 연결되는 방식에 있어 안드로이드가 훨씬 유연해 익숙하다"고 덧붙였다.

빌 게이츠 창업자는 이어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백신과 관련, "일주일 전 자신이 코로나19 백신을 2회 다 접종받았다"면서 "나이가 든 것(65세)에 대해 처음으로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코로나19 백신이 본격 배포되면서 가을이 되면 모든 학교가 문을 열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현재 소문이 무성한 애플카 에대해서는"애플이 아이폰에서 낸것과 동일한 마진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구글 검색을 얼마나 사용하느냐고 묻자 "자신은 아주 충성스러운 빙 사용자이며 당신도 빙을 사용해야한다"고 반문했다.

이날 클럽하우스에는 최대 수용인원 8000명을 모두 채웠고 폴 데이비슨 클럽하우스 공동 창업자도 참여해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를 최우선 과제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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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주 기자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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